[뉴스핌=김민정 기자] 7월 채권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는 4일 금리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서 ▲ 그리스 불안 완화 ▲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지속 ▲ 기준금리의 연속 인상 ▲ 미국채 금리의 상승 ▲ 외국인 중심의 수요 약화를 꼽았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이나 대기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동안 금리를 끌어내린 요인들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가계부채대책과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정책초점이 경기부양으로부터 물가관리로 전환됐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에 적극 호응하는 금통위를 고려할 때, 7월 연속인상도 각오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매파와 비둘기파 모두 연속인상을 망설일 수 있으나 금통위 성향이 경기부양적 보다는 정부친화적이라고 생각하면, 연속인상이 불가능하지 않다"며 "한두 달 시점은 다르더라도 올해 연말께 예상되는 기준금리 타겟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7월 금리 레인지는 국고 3년 3.70~4.00%, 국고 5년 3.95~4.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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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