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21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가 윈도우 드레싱이라면 중립적, 롱텀자금 매수라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김현준 연구원은 1일 "외국인 순매수 원인은 외국인 롱텀자금의 바스켓 매수 또는 윈도우 드레싱의 두 가지 중 하나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말에도 장마감 동시호가 때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가 5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동 현상이 나타났는데, 당시 순매수는 외국인 롱텀자금의 바스켓 매수로 볼 수 있다며 최근의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물량이 롱텀자금의 바스켓 매수라면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윈도우 드레싱이라면 중립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가 윈도우 드레싱인지 여부는 금일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규모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윈도우 드레싱이라면 금일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규모는 미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베이시스 개선으로 유입될 수 있는 차익거래용도의 비공식 비차익 순매수와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2거래일 동안 유입된 외국인 순매수 물량 중 86.2%가 비차익을 통해 유입될 정도로 외국인 비차익 수급이 양호했다.
또 다른 특징은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가 대부분 장마감 동시호가 때 유입된 것이다. 지난 29일과 30일 장마감 동시호가 때 외국인은 각각 520억원과 1885억원을 비차익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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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