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양증권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해 "항공 완제기 산업으로서 희소성이 있으며 첨단산업으로 놓칠 수 없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김연우 연구원은 "항공 완제기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안정적 장기매출 산업, 보안이 중요한 방위산업, 기술집약적 종합시스템산업 이라는 측면에서 차별적 독점성을 지닌다"며 희소성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첨단산업의 집약체인 항공산업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할 것"이라며 "특히 대주주인 정책금융공사로 민영화를 위한 매각절차가 내년 초쯤 진행될 예정이라 M&A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과거 10년 이상 연구개발투자를 지속하여 왔고 수출이 차츰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가수익비율(PER)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공식적 수주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설 때 현금흐름할인모형(DCF)로 재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은 생산설비의 신·증축과 핵심 기계장치의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KAI는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난 1999년 삼성항공산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부문을 통합하여 설립됐으며 최근 수출을 통해 세계에서 6번째로 고등훈련기를 수출하는 나라에 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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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