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옥션과 G마켓은 일본 내 쇼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스타트투데이(START TODAY)와 제휴를 맺고, 국내 미유통 일본 패션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과 G마켓은 각 사이트별로 운영중인 패션 전문 브랜드관에 이르면 8월 스타트투데이가 운영중인 ‘ZOZOTOWN’(http://zozo.jp/)을 입점시키고, 일본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중인 패션 브랜드 약 130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ZOZOTOWN’은 일본 내 3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 패션 쇼핑몰로, ‘UNITED ARROWS’, ‘BEAMS’, ‘STUSSY’ 등 15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몰이다.
옥션 G마켓 패션 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권 패션의 중심지라 불리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를 직접 유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를 비롯, 해외 브랜드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브랜드 패션 상품을 폭넓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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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