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IMF(국제통화기금)은 17일(현지시간) 한국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한국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환율의 변동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MF는 이날 한국 경제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통화상태는 현재의 경기 사이클 단계에 비쳐볼 때 여전히 느슨하다"면서 "환율 변동성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고 지적했다.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4.5% 성장한 뒤 내년에는 4.2%로 성장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한국의 경제 전망과 관련, 유럽 부채 위기의 파급 효과 및 북한과의 정치적 긴장 고조 가능성이 한국에 예상되는 주된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이어 물가안정을 위한 한국정부의 조치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데 일부 영향을 줬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올해 인플레이션을 평균 3%선에서 유지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올해 인플레이션 평균 전망치는 3.5%다.
IMF는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 통제를 위한 주된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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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