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시그네틱스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1%, 전년대비 11% 증가한 7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요인은 하이닉스와 관계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퀄컴과 도시바가 가장 큰 매출 증가를 보일것으로 전망한다"며 "퀄컴이 아데로스를 인수하면서 아데로스 제품과 퀄컴제품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본격적인 매출 성장의 시작. 2분기 매출 qoq 20% 이상 증가할 것
시그네틱스의 매출은 2분기 qoq 21%, yoy 11% 증가한 7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2분기 매출성장 요인은 삼성전자로부터 MCP(Multi Chip Package)의 수주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과 하이닉스와의 관계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임. 이로 인해 2분기에는 메모리의 매출비중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해외 팹리스업체들로 부터의 신규 제품 수주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비메모리 비중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 하반기 퀄컴과 도시바 등 해외 고객사에 대한 매출 증가 예상
시그네틱스의 해외 고객사 중 하반기 가장 큰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곳은 퀄컴과 도시바임. 퀄컴은 동사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Atheros를 인수하면서 관계가 형성돼 기존 Atheros의 제품은 물론 퀄컴의 제품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도시바와는 낸드플래시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마친 상황임.
■ 11년 매출 3096억원, 순이익 315억원 예상. 11년 기준 PER 9.9배
시그네틱스의 11년 예상 매출은 3096억원(yoy 30%), 순이익은 315억원(yoy 61%)이며, 11년 예상 PER은 9.9배 수준임. Valuation이 낮지는 않지만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시작됐고 국내업체 중 비메모리 패키지에 대한 탁월한 경쟁력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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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