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최근 금리인상보다 글로벌 금융상황이 환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13일 지난주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해 이로 인해 원화가 강세를 띠고 있지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외금리차 보다는 글로벌 금융상황이 환율에 더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재정문제가 원만하게 수습되지 못하고 디폴트로 간다면 원달러 환율은 재차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수익률보다 안전자산선화가 외환시장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리스 문제, 미국의 경기둔화 등 대외불안요인이 내재해 있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반영해 일방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그리스 문제가 추가 지원 쪽으로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한은의 금리인상, 달러화 유동성 유입 우위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말 원달러 환율 1050원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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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