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지난 5월 패널 가격 반등 이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6월 대형 LCD 패널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6월 42인치 TV용 패널 가격은 230달러, 32인치 TV용 패널 가격은 148달러로, 각각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18.5인치 모니터용 패널은 56달러, 15.6인치 노트북용 패널은 45달러로, IT용 패널 역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유럽·북미 등 선진 시장에서 세트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패널 수요가 보합세를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수익성이 좋지 않은 브랜드 업체들 역시 패널 가격 인상에 대해 부정적이며, 4월 이후 패널 제조사들의 가동률이 늘어나면서 공급량이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트 업체들도 하반기 성수기 판매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패널 구매 시점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패널 가격은 약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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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