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의 주도주 쏠림현상에 대한 경계 우려가 시장에 제기되고 있으나 업종별 차별화 지수가 역사적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기존 주도주인 화학, 정유, 자동차의 시장주도력이 재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증시 업종차별화는 아직 2007년 고점대비 58% 수준을 나타내 추가적인 업종차별화 여지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연초이후 코스피 업종지수를 살펴보면 운수장비(+28.5%), 화학(+27.9%) 업종은 여전히 압도적인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다만, 코스피 업종차별화 지수 상 현 국면은 역사적 고점대비 6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종차별화 지수가 50 부근에 이를 경우 한국증시의 과열시그널이 본격화된 경우가 일반적이었다며 현 수준은 추세적인 상승국면으로 판단되지만, 고점과의 괴리율을 감안 시에 위험수위라고 규정하긴 이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증시의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업종차별화 지수가 미미한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는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 쏠림현상은 본격화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결국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 쏠림현상은 관찰되지 않아 현 국면을 글로벌 트렌드에 의한 특정 섹터의 편중국면으로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며 글로벌 자산배분 상 인플레 헷지 섹터 중심의 추가적인 섹터배분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곽 연구원은 "추가적인 업종차별화 여지는 충분하다"며 "금번 여름장세 동안 기존 주도주인 화학, 정유, 자동차의 시장주도력 재강화 국면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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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