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태산엘시디(대표 최태현)가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에 급등세다.
3일 장 시작후 태산엘시디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이 시각 현재 2010원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매수잔량도 15만주를 웃돌며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
태산엘시디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매출 기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기업이었으나 지난 2008년 외환위기에서 비롯된 파생상품(키코) 손실로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아 2009년 5월 2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2009년 6월 반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회사측은 강도 높은 내적 구조조정과 경영개선계획의 이행 및 키코손실을 출자전환으로 극복, 코스닥시장 매출 순위 상위 1%에 달하는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010년 8월 관리종목 탈피했고 결국 지난 2일 거래소 상장위원회로부터 '상장유지' 확정을 부여받았다.
전일 열린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회사측은 기존 제출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및 진술기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성과 코스닥시장에서 회사의 비중, 그리고 재무건전성과 개선계획의 이행성과 등을 피력했고, 거래소 및 위원회를 이를 받아들여 상장유지 확정 결론을 내린 것이다.
태산엘시디 관계자는 "2008년 외환위기로 비롯한 경영위험은 회사의 내실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고, 강도 높은 내적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직단일화, 중국 LCD Back-Light 및 LCM 시장의 선점은 태산엘시디의 비상을 책임질 것"이라며 회사 정상화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측은 이어 "이번 일로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성장을 내적 가치를 공고히 하여 주주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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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