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아일랜드는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공동 구제금융 지원을 추가로 필요로 할 수도 있다고 아일랜드 정부 고위 당국자가 언급해 주목된다.
레로 바라드카 아일랜드 교통부장관은 지난 29일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와 대담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에서 아일랜드 채권에 대해 가혹한 공격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된다는 의견을 정부 관계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기했다.
그는 "내년까지 금융시장에서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2013년 정도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누가 알겠는가?"라고 말했다.
바라드카 장관은 이어 "이 때문에 EU/IMF의 추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으며, 기존 지원방안의 연장이거나 혹은 새로운 구제금융이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이아몬 길모어 부총리는 RTE 방송에 출연해 그리스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도미노 사태가 연출될 것이라는 식의 판단은 과장되었다면서, "그리스 디폴트가 아일랜드에게 곧바로 영향을 주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길모어 부총리는 "아일랜드를 그리스와 같은 통속으로 분류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