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전날 상승을 이끌었던 유로존 재정불안 등의 재료가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반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24일 "글로벌 증시 약세와 안전자산선호 속에 지난 밤 역외환율은 한때 1100원대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같이 높은 대외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 분위기로 인해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심리 역시 상당하다"며 "개장 초 상승압력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와 매도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환율이 1100원을 전후로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일 경우, 오히려 상승폭 일부를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변 연구원은 "지난밤 글로벌 금융시장을 불안케 했던 재료들의 대부분이 이미 우리 시장에서 반영된 것들이라는 점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날 환율에 대해 "장 중 증시와 유로/달러 흐름에 주목할 것"이라며 "추가 상승 제한 시 장 후반 반락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종합해 변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90.00~110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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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