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링크드인의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킹 사이트가 해커들의 침입에 심각한 취약성을 노출했다고 보안 전문가가 23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인도 뉴델리 소재 독립 인터넷 보안 연구원인 리시 나랑은 해커들이 패스워드 조차 필요로 하지 않은 채 사이트에 침입,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보안 결함은 링크드인이 '쿠키'로 알려진 데이터파일을 관리하는 방식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이용해 어카운트에 접속하면 링크드인 시스템은 사용자 컴퓨터에 쿠키를 만든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쿠키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24시간 이내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데 비해 링크드인의 쿠키는 처음 만들어진 시점으로부터 꼬박 1년간 사라지지 않는다.
리시 나랑은 쿠키 파일을 입수한 사람은 이를 PC에 올려 놓은 뒤 1년간 해당 사용자의 어카운트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링크드인은 지난주 뉴욕증시 상장후 첫 거래에서 IPO가격의 두배이상 폭등하며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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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