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평균 연봉 7015만원
[뉴스핌=김기락 기자] 자동차 엔진 부품을 납품하는 유성기업의 파업 사태로 국내 완성차 생산라인이 멈출 위기에 놓였다.
엔진 부품 공급 차질에 따라 완성차 업계는 엔진 재고 부족으로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2일, 현대차 울산공장은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을 생산하는 라인을 세웠다. 이에 앞서 20일 기아차 소하리 공장도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유성기업의 평균 연봉은 생산직 7015만원, 관리직 6192만원으로 지난해 2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59년 창업, 전 세계 40여개국으로 자동차 엔진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납품 중인 자동차 부품은 피스톤링, 실린더라이너 등 엔진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싼타페, 제네시스, K5, 스포티지R 등 각사의 주력 차종에 유성기업이 100% 납품하고 있다.
한편, 유성기업의 사측과 노측(유성기업 지회 ; 금속노조 산하)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간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도입을 두고 특별교섭을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가 커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유성기업 노조는 3월 중순부터 집단조퇴, 잔업 및 특근거부 등을 통해 생산량을 50% 이상 감소 유발해 왔으며, 이달 18일 전면적 라인점거를 통한 불법파업을 벌여 관리직원의 현장작업을 원천 봉쇄했다.
업계는 현대·기아차 외에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도 부품 재고량에 따라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