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청소년은 우리가 키워야할 중요한 자산이다. SK텔레콤이 나에게 어떤 방법으로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줬다.”

최경주는 21일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스크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소년은 미래의 꿈나무다. 절대 포기하거나 좌절해서는 안된다. 청소년을 올바를 길로 이끌어 주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역시 하면 된다는 의지를 가지고 끝없이 노력한 결과가 나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강인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경주는 최근 PGA 8승을 달성한데 대해서도 최경주 재단이 후원하는 신월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공을 돌렸다.
통산 7번째 우승 이후 무려 3년6개월만에 8승을 거둔만큼 상기된 얼굴로 자신이 직접 설립한 ‘최경주 재단’의 향후 청사진도 공개했다.
최경주는 “나도 20년 전에는 골프를 할 수 없는 완도라는 특수 지역에서 시작했다”며 “정상에 서기까지 많은 도움과 격려를 받으며 느낀건 열심히하고 우승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주 재단은 단순한 1회성 선심이나 형식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복지관, 운동센터 등 다목적 체육관도 건립하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SK텔레콤과 관계에 대해서는 ‘평생’이라는 단어를 활용하며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서로 후원사와 프로골퍼로서가 아닌 파트너십으로 ‘동반자’를 택한 것이다.
최경주는 “SK텔레콤과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겠다”며 “최경주 재단은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