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LIG손해보험이 2010회계년 수정순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업종주가 회복되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20일 LI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과 LIG건설 여파로 어수선했던 회기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19일 공시된 2010회계년 4·4분기 수정순이익은 651억원으로 전망치를 51% 상회했다”며 “올해 2월부터 자보 손해율이 하락하며 전망치보다 무려 8%포인트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장기보험손해율도 전망보다 나아졌지만 사업비율 상승이 상쇄했고 회계연도 연간 수정순이익은 1128억원으로 37% 감소했다”며 “연초 목표했던 1957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연초 전망에 비해 자보 손해율이 급등한 것이 가장 컸고, 신계약 증가율도 4.9%증가를 꾀했지만 -2.6%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그는 LIG손해보험의 주가가 자보 손해율이 전망보다 빠른 시점에 상위사와의 격차를 축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또 LIG건설 법정관리 이후 부당거래 및 지원 가능성을 둘러싼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결과 아무런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점도 이 같은 요소로 거론하며, 다만 업종을 주도할만한 인상적 포인트는 부족하다는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격을 유지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분명 주가는 낮고, 업종 주가가 회복세를 보인다면 초과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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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