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갤런당 4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휘발유가격에도 불구하고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중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서는 미국인들의 수는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19일(뉴욕시간) 5월26일-30일의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309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의 3100만명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휘발유가격 급등 영향에 따라 많은 미국인들이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 머물렀던 2008년 여름과 큰 대조를 이룬다.
AAA는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의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이 1년전에 비해 37.2% 오른 갤런당 3.9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AAA는 항공요금이 전년에 비해 14%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여행에 나서는 미국인은 2010년에 비해 11.5%가 늘어난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AAA는 전국 5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전망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에 나설 전체 여행자가 2007년 이후 최고수준인 34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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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