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 채무에 대한 '완만한(soft)' 구조조정이 나타내는 개념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시장에서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라고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 언급했다.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위원은 밀라노에서 열린 한 금융 컨퍼런스의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그리스 관련 질문을 받자 "아무도 그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며 "(완만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지금처럼 취약한 시기에는 시장 혼란만을 가중시킬 수 있는 '비법(magic formulas)'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리스는 과거의 아르헨티나처럼 공공재정을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갈 것인지를 두고 기로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