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위로 향하고 있다.
간밤 미국 거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으나 일본 증시는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고, 중국 증시는 긴축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4.10엔, 0.88% 상승한 9651.12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9602.88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 965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의 주가가 3.15% 급등하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즈호파이낸셜이 미즈호은행과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을 합병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은행주들 역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2.27% 뛰었다.
중국 증시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8분 전날 종가보다 9.4포인트, 0.32% 오른 2861.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2846.72포인트로 출발한 뒤 반등에 성공, 2860선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가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공공주택 공급을 늘릴 것이란 보도가 나온 뒤 철강 및 시멘트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긴축 불확실성과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다고 전했다.
사흘 연속 하락했던 대만 증시는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모처럼 상승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2.56포인트, 0.25% 상승한 8906.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고무 관련주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홍콩 증시도 장 초반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4.87포인트, 0.55% 상승한 2만3029.71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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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