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이번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2100선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국내 증시가 단기적인 조정을 보이는 것은 미국이 2년 간 자금을 풀었는 데도 부동산 시장과 금융산업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달러 강세 또한 추가적인 조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간 돈을 풀어도 부동산과 금융산업이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라면 시장을 주도했던 에너지, 석유화학 등 주도주의 조정이 좀 더 진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이 5월, 길게는 6월까지 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역동적인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이 주도주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바닥을 찍는 구간은 2000에서 2100 사이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과매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주식 비중이 낮은 중기 투자자들은 2100선 아래에서 분할 매수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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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