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실적 악화와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매수'와 14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에 나타난 원가율 상승(전년동기대비 1.7%포인트)과 이로 인한 연간 영업이익 감소 우려 및 최근에 나타난 해외수주 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를 종합적으로 감안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4.0% 감소한 1조 6458억원, 1062억원을 기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호, 고려개발 등 건설 자회사들로 인한 대림산업의 추가 자금부담 발생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고 판단하지만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의 1분기 신규수주(본사)는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822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보면 양호한 수주 실적이나, 해외수주가 전년동기대비 47.6% 급감한 것을 감안할 때, 내용적으론 만족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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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