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클라우드컴퓨팅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 클루넷(공동대표이사 김대중, 강찬룡)이 인터넷 콘텐츠 유통 사이트 ‘짱파일’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탔다.
12일 클루넷에 따르면 인수 자금을 지불하는 대신 넷퓨어로부터 회수하지 못한 채권을 대신해 짱파일이라는 현물을 받는 구조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클루넷은 지난해 말 넷퓨어 매출채권이 80억원까지 올라가 매출채권 충당금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전액 현금 회수가 어렵다고 보고 넷퓨어가 운영 중인 짱파일을 대물변제 받는 방식으로 사이트 가치 평가에 들어갔다.
짱파일은 지난해 말 기준 회원수 300만명, 연간 매출 80억원 내외로 국내 인터넷 콘텐츠 유통 전문 사이트 중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클루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 매출채권 부실화 방지 ▲ 충당금 설정액 감소를 통한 자본 잠식 방지 ▲ 국내 상위권의 사이트 인수를 통한 매출과 수익 증가 ▲ 현금 유동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클루넷은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럽시탭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등장으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저장, 전송 기술을 비롯해 각종 동영상 파일을 변환해주는 클라우드 인코딩 시스템(CES) 사업도 추진 중이다.
클루넷 관계자는 “짱파일을 인수할 경우 주력사업에 대한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클루넷 매출과 수익도 크게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