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12일 CJ E&M에 대해 "기대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광고 성수기 진입과 라인업 확대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든어택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2분기 부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What’s new: 기대에 충족하는 실적
CJ E&M의 1분기 가이던스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708억원, 144억원으로 10년 1분기(합병 전 단순합산 기준 실적, 매출액 2,291억원, 영업이익 110억)보다 개선됐으며 우리의 영업이익 추정치인 148억원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의 대부분(124억원)이 게임 부문에서 나왔지만 이는 1분기 광고시장이 비수기였고 IPTV 채널 송출이 3월부터 진행돼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18억원) 기여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 부문은 한국 영화 흥행 부진에 따라 관객이 감소해 영업적자(10억원)를 기록했다.
2) Positives: 광고 성수기 진입, 라인업 확대로 수익 개선 기대
2분기에는 방송 부문의 뚜렷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보너스율 축소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광고단가가 20% 이상 상승하고 IPTV 채널 공급으로 수신료수익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게임 부문에서 스페셜포스2, 솔저오브포춘 등 5개의 신규 게임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며 채널링 확대 및 PC방 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웹보드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부문에서는 가입자당 매출액이 일반 영화보다 26%(10년 기준) 높은 3D 영화(쿵푸팬더2, 트랜스포더3)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음악 부문에서도 대형 공연 및 콘서트 등 라인업이 확장되고 있다.
3) Negatives: 서든어택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서든어택에 대한 재계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은 부정적이다.
1분기 서든어택의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게임 부문 매출의 26%를 차지한다. 우리는 서든어택의 재계약이 성공할 수 있다고 보지만 PC방 매출에 대한 수익 배분이 조정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개발사에 대한 PC방 수익 배분비율이 현재 30~40%에서 40~50%까지 상승할 수 있다.
4) 결론: 2분기부터 실적 호조 전망, 매수의견 유지
CJ E&M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BITDA에 목표 EV/EBITDA 7.5배(11년 해외 미디어 업체의 평균 8배를 5% 할인)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단가 정상화, IPTV 채널 송출 등으로 광고수익 및 수신료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6% 늘어나고 영업이익률은 10년 5.0%에서 11.6%로 개선될 전망이다. 둘째, 방송, 게임, 영화, 음악 등의 라인업이 확대되는 것은 향후 해외 진출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것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