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터카업체인 헤르츠 글로벌 홀딩스가 달러 스리프티의 주주들을 상대로 21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선다.
지난 4월 달러 스리프티에 12억달러 규모의 M&A제안을 내놓았다가 거부당한 헤르츠는 이 회사의 주주들에게 전거래일 종가에 3%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주당 72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가 가운데 주당 57.60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달러 스리프티의 주식 1주를 자사주 0.8546주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한편 달러 스리프티는 지난 10월 에이비스 버짓이 제시한 16억7000만달러(전거래일 종가기준) 규모의 합병안에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감독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하고 있다.
뉴욕시간 오전 헤르츠는 1.4% 가까이 오른 17.08달러, 달러 스리프티의 주식은 12% 이상 급등한 78.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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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