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중국엔진집단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다 장기 성장성도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했다.
이기용 연구원은 "중국엔진은 1분기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예상치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0.5%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 3분기 기어 제1신공장 가동과 2012년 3분기 300만개의 오토기어 제2신공장 가동, 2013년 3분기 2만대의 대형 잔디깎이 라인 가동으로 2011~2014년 연평균성장률(CAGR) 20.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어는 기존 상하이자동차, 동풍자동차, 일기자동차 등 중국 메이저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대형 잔디깎이의 경우 기존 소형 잔디깎이의 해외시장 고객사 기반이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지난 3월 중국고섬 사태 이후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중국엔진집단의 주가도 15.2% 하락했다"며 "중국엔진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볼 때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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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