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사흘간의 휴장에서 복귀한 일본 증시는 상품 가격 하락과 뉴욕 증시 약세 부담에 급락했고, 이에 중화권 증시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81.59엔, 1.82% 하락한 9822.61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3% 후퇴한 9851.15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2% 이상 급락하며 98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간밤 발표된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자 경기 회복 우려에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다 상품 가격 급락세가 투자자 심리를 급격하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달러/엔 환율이 80엔대에서 움직이는 것도 수출주들을 압박했다. 스미토모금속은 4.49% 급락했고 혼다 역시 4.96% 떨어졌다.
중국 증시도 미국 시장을 따라 아래로 향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5분 전날 종가보다 26.97포인트, 0.94% 하락한 2847.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상품 시장의 폭락 속에 구리가격이 3% 이상 급락하자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시구리는 3% 이상 떨어지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63포인트, 0.2% 밀린 9000.15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운송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들의 약세를 상쇄하고 있다.
유가 급락으로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바항공이 5% 이상 급등하며 선전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중국을 따라 내림세로 자리를 잡았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53.19포인트, 0.66% 하락한 2만3106.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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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