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LCD패널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면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패널 업체들이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현대증권은 시장조사기관 위츠뷰(Witsview)를 인용, 5월 상반기 LCD 패널 가격이 IT와 LCD용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IT패널의 경우 태블릿PC 수요증가로 PC용 패널 공급이 감소했으나, 상업용 모니터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또, TV 패널의 경우 4월 말부터 TV세트업체들이 하반기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패널 재고축적을 시작한 데 힘입어 하락세를 멈췄다.
현대증권은 5월 하반기에는 TV 패널가격 인상이 이뤄지면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노동절 TV 판매가 전년대비 15%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5월 하반기부터 TV 세트업체가 평균 3~5달러 수준의 패널가격 인상을 수용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분석이다.
또, 현재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태블릿PC용 패널 생산능력이 전월대비 30~50% 증가돼 원활한 시장 수요 대응이 이뤄지고, 3D FPR TV·모니터, 스마트(IPS, Super PLS 등) 패널 출하증가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이 전체의 20%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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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