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채권시장이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3일 "다음 주로 예정된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지난밤 미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심리적 안정속에서 외국인 포지션과 증시, 환율 눈치보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4.2%로 전달 4.7%에서 다소 꺾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치를 상회했다.
또, 베이비스텝을 강조하고 있는 한은의 스텐스와 지난 달 통화정책방향문구에 새롭게 추가된 '보다' 라는 문구가 매파적이라는 것.
그는 "4월 재보궐선거가 마무리 된 점도 인상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외인의 선물 누적 순매수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도 지적했다. 내리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난 달 27일 5만계약 가량에서 8거래일만에 다시 7만계약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
그는 "외국인들이 8만계약까지 포지션을 늘렸던 때가 있었다는 점에서 추가 매수여력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매수강도가 여전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1065.0원으로 내려앉은 원·달러환율도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현선물저평이 10여틱 수준으로 줄어 만기가 한 달이상 남아있다는 점에서 여간 부담스런 수준이 아니다"며 "내일로 예정된 통안 2년물 입찰도 단기물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로 예정된 금통위로 단기물이 약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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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