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의 향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존의 주도주 외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전기전자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맥투자증권 강영진 연구원은 3일 "여전히 주도 업종과 소외 업종의 수익률 갭은 큰 상태"라며 "소외 업종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소외 업종 중 원화 강세 수혜주를 중심으로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이 돋보인다며 수급상으로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된 가운데 최근 지속적인 매도를 보였던 기관이 8거래일 만에 매수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다만 주도주로의 부상 여부는 반등의 연속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판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에 민감한 지수 흐름이 예상된다"며 "IT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래대금의 감소나 중소형주로의 관심 확산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등의 모습들을 고려할 때 추세적인 모습이 나타나기 보다는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유가의 하락이 나타날 경우 선진국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다며 IT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적개선 대비 단기 낙폭과대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B투자증권 김수영 연구원은 "3월부터 하향조정이 진행됐던 MSCI Korea 기준 2011년 순이익 전망치는 실적시즌이 시작한 4월 중순부터 반등하면서 상승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잇달아 경신하면서 12개월 forward PER과 PBR이 각각 10.5배, 1.4배로 상승하는 등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이 가중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저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동시에 실적모멘텀이 존재하는 단기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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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