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실적개선과 대규모 수주 가시화 예상으로 업종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투자의견 적극 매수에 목표주가 10만 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건축과 상사부문 매출이 급증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0억원으로 호실적을 보였다"며 "향후 상사부문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실적개선 + 대규모 수주 가시화 예상, 적극매수. TP 102,000원
업종 최선호주인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102,000원을 유지한다.
당 리서치는 동사의 주가 수익률이 향후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개선 흐름과 대규모 해외수주 가시화로 인해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비교 가능한 타사와 다른 형태인 Developer로서의 역량이 중시된 해외수주 물량 확보는 시장의 고성장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2) K-GAAP 연결기준 영업이익 1,180(+40.3%, yoy)
동사의 K-IFRS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5% 증가하고 44.1% 감소한 4조 6,961억원, 1,66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2% 감소한 1,395억원 이었다.
외형 급증은 건설부문의 주택과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음에도, 국내 건축과 상사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사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9% 급증한 3.2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화학과 철강제품 등 취급 품목 시황 호조에 따른 판매량과 판매 단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회계처리 방식 변경에 따른 것이다. K-IFRS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 발생했던 삼성SDS와 네트웍스간의 합병차익 1,623억원 등 기타손익이 지난해 영업이익에 포함된 것이다.
기존 K-GAAP 방식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3% 급증한 1,180억원 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동사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매우 양호했다고 평가한다.
당기순이익 급감도 주로 지난해 1분기 발생한 대규모 합병차익에 의한 베이스 효과 때문이다.
3)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6%(yoy), +4.4%(yoy) 예상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K-IFRS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4.4% 증가한 18.8조원과 0.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상사부문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며, 건설부문은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이는 상사와 건설부문의 K-GAAP기준 연결 영업이익 증가와 올 3분기에 계상될 삼성테스코 지분 매각 이익(약 700억원), 중간배당 등을 감안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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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