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40만 건을 웃돌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4월 16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0만 3000 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 3000 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1만 2000 건에서 39만 2000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는 상회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 역시 369만 5000 명으로, 직전주의 370만 2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9만 9000 건으로 직전주에 비해 2250 건 증가했다.
한편 당초 41만 2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 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수보드 쿠마르, 수보드 쿠마르 앤 어소시이츠 수석 투자 전략가
"이번 자료로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는 다음 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를 고대하고 있다. 연준이 QE2를 종료할 것이지만 포트폴리오 매각은 계속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지표는 이같은 견해를 뒷받침한다. 증시는 어제의 랠리에 이어 오늘은 거품을 빼는 다지기(consolidation)에 들어갈 것이다."
▶ 숀 인크레모나, 4CAST 이코노미스트
"노동시장 개선 모멘텀이 다소 실망스럽다는 인상을 주는 자료다. 그러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완만한 회복을 하고 있고 이같은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며칠간 긍정적인 어닝 등으로 낙관적이었던 증시는 다소 후퇴했다. 오늘 자료는 거시경제 전망에도 다소 영향을 줄 것이다. 물론 채권에는 긍정적이다."
▶ 로버트 브루스카, 팩트 앤 오피니언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무언가 낌새가 좋지 않다. 아마도 지난주의 실업수당청구건수 급증은 우발적 사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경제상황은 생각했던 것 처럼 좋지가 않다.유가 상승은 소비자신뢰도에 타격을 입혔다. 고유가가 성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가 관심사다. 제조업지수는 여전히 양호하지만 서비스종목은 소비자 지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성장세가 활발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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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