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신규투자를 마무리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선다.
지난해 초등학습교재를 첫 출시하면서 초중고 학습교재와 교과서 라인업을 완성한 비상교육은 올해를 수익개선 원년의 해로 규정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21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실적성장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며 "전 사업부문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의 지난 1/4분기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났다. 수익성도 좋았다. 영업이익 35억원으로 27.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자를 확대한 이러닝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93% 증가한 것이 매출확대에 힘을 보탰다.
양 대표는 "지난해 투자를 강화했던 온라인교육사업과 학원사업 등이 올해부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국내 교육업계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감안할 때 이러닝부문의 성과는 향후 장기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출판부문도 수익개선 조짐이 보인다. 1/4분기 출판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20%대를 회복하며 청신호를 알렸다.
교과서부문도 비상교육 입지 강화를 위한 핵심 콘텐츠다. 3년여전 교과서사업에 뛰어든 이후 2009년 25만부, 2010년 112만부, 올해 335만부(전망치) 등 매년 가파른 상승세다.
양 대표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지금까지 중고등 중심의 교재 출판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스마트교육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중심의 종합교육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선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예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 2008년 6월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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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