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유아용 로봇 '키봇'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홈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형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로봇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KT는 20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키봇을 선보였다. 키봇은 세계최초 유아용 로봇으로, KT가 국내 중소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40억 원 투자해 생산한 다기능 로봇이다.
서유열 홈고객부문 사장은 "집은 편안한 휴식터이자 내가 필요로하는 지식을 습득하는 배움터가 돼야 한다"며 "이러한 스마트홈 현실화를 위한 시초로 키봇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봇은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한 책 읽어주는 기능으로 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다.Wi-Fi를 활용한 원격 감시기능으로 부모 역할뿐 아니라 스스로 움직여 함께 노는 친구 역할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키봇은 지난해 'WIS2010'에서 발표한 QOOK 미디어 로봇 '몽이'와 흡사하다. 그러나 키봇은 RFID칩이 장착돼 있는 등 IT기술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가격도 48만5000원으로 기존 로봇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키봇은 1000대만 우선 출시 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현의 첫 단계인 만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확인한 후 보완점을 수용해 재생산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서 사장은 "올레KT가 추구하는 스마트홈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장치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에서 쉼, 배움, 일에 적합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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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