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모멘텀과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윤진일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오퍼레이션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1/4분기 수주도 5.5억원에 달하며 연간 목표인 14조원 달성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8조원, 1616억원, 12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20%, 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009년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사 본격화와 삼성그룹 공사로 인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SMD A2 공사 실행원가율 하향조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차별화된 성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윤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3가지를 꼽았다. 우선 미국, 인도, 사우디 법인을 통한 글로벌 오퍼레이션이다. 윤 연구원은 "미국 휴스턴 법인은 고급설계인력중심으로 국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업스트림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며 "인도 설계 법인은 550명의 설계인력이 서울과 24시간 공동 오퍼레이션이 가능하고 사우디에는 현지법인 설립으로 한국 본사에서 참여하는 패키지와 별도로 로컬 회사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에 참여할 수 있어 대형발주처로부터의 사업기회가 더욱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0년 다우케미칼(Dow Chemical)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에 힘입어 국영석유회사 뿐 아니라 오일메이저와의 사업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IOC 사업주가 사업참여를 협의해 올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IOC와의 사업참여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끝으로 2010년 발전, GOSP에 이어 담수, LNG, FPSO, Transporation 등 신규상품으로 상품 다변화가 지속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가에 대해서도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시기지만 시장 및 상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과 견조한 이익을 이어갈 수 있기에 성장성의 가치는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