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013년까지 실적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1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1조8205억원으로 67.1% 늘었고, 순이익도 1214억원으로 74.4% 증가했다.
한종효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특히 화공플랜트 부문과 I&I 사업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2013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35.6%, 32.5%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목표치의 2.45배에 해당하는 풍부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빠른 속도로 신규수주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1분기에만 5조477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 올해 목표치의 39.1%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주 실적을 고려할 때 올해는 전년 대비 55.6% 증가한 신규수주 14조원 달성이 무난하게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한 연구원은 플랜트 시장 호황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랜트업은 인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플랜트 시장 호황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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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