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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양호한 실적 힘입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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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 기초소재업종 선전 주도

*골드만삭스, 어두운 향후 전망으로 하락
*존슨앤존슨, 탄탄한 실적으로 급등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일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헬스케어와 기초소재  업체들이 잇따라 견조한 분기 수익을 내놓으며 선전했고 주택 업종도 양호한 주택 착공 및 허가지표에 편승, 예상 외의 강세를 보였으나 첨단기술과 은행 업종은 부진했다. 

다우지수는 0.53% 오른 1만2266.75, S&P500지수는 57% 상승한 1312.61, 나스닥지수는 0.35% 전진한 2744.97로 장을 접었다.

다우종목 편입 업체들 가운데 존슨앤존슨은 처방약 판매 호조와 소비자상품 사업부문 안정화에 힘입어 월가 기대 수준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69%(종가: 62.69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급등했다.

역시 다우 구성종목에 속한 캐터필러는 2.12%(106.10달러) 오른 반면 트래블러스는 1.41%(58.18달러), 시스코는 0.72%(16.61달러) 밀렸다.

S&P를 구성하는 10대 업종 가운데 기초소재와 에너지는 전진했으나 통신은 떨어졌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바로미터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6.78% 빠진 15.81로 내려섰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하고 가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NYSE와 AMEX,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은 총 65억6000만주에 불과, 지난해 하루 평균치인 84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어닝시즌이 시작된지 2주가 지난 현재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75%가 월가의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지난 수개 분기 동안 이어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버트 화이트는 "지난 분기들에 비해 다른 것은 서프라이즈가 없다는 점이고 이로 인해 시장은 밋밋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월가의 기대 수준을 넘어섰으나 투자자들은 이들이 단순히 전망치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확실히 뛰어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개장전 골드만삭스는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분기 매출과 순익을 발표하며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에 대한 월가의 엇갈린 반응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특별항목을 제외한  1분기 순익은 주당 1.56달러(총 9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5.59달러(총 33억 달러)에 비해 72%가 급감했으나 월가의 컨센서스인 주당 82센트를 웃돌았다.

로치데일 시큐리티스는 골드만삭스의 자산관리사업부문이 취약하고 투자은행사업도 타 경쟁사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견해를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수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25%(151.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전일 향후 판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0.72%(34.54달러) 떨어졌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지난달 일본 지진과 관련한 3000만달러의 경비가 발생해 1분기 순익이 주당 2센트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LPL파이낸셜의 화이트는 "일본이 첨단기술업종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이 다중 참사에서 조속히 회복되지 못할 경우 첨단기술주가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하드 드라이브 제조사인 씨게이트도 허약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데 이어 삼성전자의 하드드라이브 사업부문을 1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초반 부진을 딛고 0.5%(17.93달러) 전진했다. 

S&P500 종목들 가운데 기초소재 업종이 퍼센티지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스틸 다이내믹스는 강력한 성장전망을 발판으로 5.73%(18.46달러), US 스틸은 4.46%(52.74달러), AK 스틸은 4.48%(16.08달러) 올랐다. 
 
미국의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감소세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다우존스 미국건설지수는 2.2% 전진했다. 

개별 주택건설사로는 풀티그룹이 5.1%(8.24달러), KB홈이 3.19%(11.66달러) 상승했다.   

개장전 미국 상무부는 3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월간 7.2% 증가한 54만9000호를 기록, 전문가 사전 예상치인 52만 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3월 건축허가건수는 11.2% 증가한 59만4000건으로  직전월인 2월 5.2%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하며 전문가 전망치인 54만 건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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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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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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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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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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