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씨게이트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문을 자사에 매각키로 한 삼성전자의 결정은 적자 사업체 처리가 목적이 아니라 데이터저장 기술분야에서 양사간의 광범위한 제휴를 위한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씨게이트의 CEO 스티브 럭조(Steve Luczo)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이 드라이브 사업을 팔아치우는 것이라면 우리의 지분 10%를 매각대금의 일부로 받으려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씨게이트는 하드드라이브사업 인수 댓가로 13억7500만달러의 현금과 9.6%의 회사지분과 함께 이사직 1석을 삼성측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의 합의에 따라 삼성은 기업용 데이터 저장기기와 같은 상품에 사용되는 NAND 플래시 메모리칩을 씨게이트에 공급하고, 씨게이트는 PC와 소비자 전자기기에 필요한 디스크 드라이브를 삼성측에 제공하게 된다.
럭조는 삼성과의 거래에서 간과하기 쉬운 또 한가지 합의사항은 씨게이트가 삼성의 드라이브 사업을 모두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씨게이트사업에 적합한 부문만을 선별해 인수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