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재무부는 현재 보유중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지분을 올 여름 혹은 가을까지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월요일(18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GM 지분의 33%를 갖고 있는 미 재무부가 구체적인 매각 시기와 규모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두 명의 소식통은 매각규모가 100억 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추측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GM 주가가 IPO가격을 밑돌고 있기 때문에 손실축소를 위해 매각 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관측했다.
GM 주식은 전일 IPO가격에서 9.2% 떨어진 29.97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뉴욕증시에 복귀한 뒤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금융위기 당시 GM에 50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한 미 정부는 IPO로 이미 손실을 입었으며 현재의 가격수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지분매각을 단행할 경우 손실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정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GM주 5억 주를 주당 53달러에 매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가 2012년 대선 이전에 GM에서 손을 떼고 싶어하기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려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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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