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하루 만에 단기조정을 보이며 2130선 후반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반면 기관은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서 개인과 함께 이에 맞서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3포인트, 0.16% 내린 2137.3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 부진과 골드만삭스 조사 가능성 등 악재와 실적 기대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인 302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매수로 각각 200억원, 184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다소 혼조세다. 운송장비를 필두로 운수창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증권이 2%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은행, 금융업, 화학, 서비스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약보합세 분위기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3인방이 빠지고 있고 LG화학, 삼성전자, 포스코도 약세다. 반면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는 소폭 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은 "주가가 올라간 속도가 가팔라서 단기간은 기간 조정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둔화됐고, 주말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데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온도가 상승한다는 뉴스도 있어 약보합 정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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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