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기아차 국내외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탁월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이명훈 선임연구원은 11일 "1분기 기아차 실적(K-GAAP)은 매출액 6조 5386억원(+34.5% YoY, -5.8% QoQ), 영업이익 5139억원(+65.9% YoY, -2.2% QoQ)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판매대수가 39만 5000대에 이르고 SUV 수출 비중 증가가 수출 ASP를 상승시킨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유럽판매법인(KME)과 미국총괄법인(KMA)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판매법인은 2010년 347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분법적용이 되지 않았고 '10년 말 자본잠식규모가 16억원에 불과해 K-GAAP 기준으로도 1분기부터는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물며 1분기부터는 IFRS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기당 1천억원 수준의 이익기여가 즉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총괄법인 또한 인센티브가 하고 K5(Optima)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것, 분기 판매대수 사상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한 만큼 탁월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연구원은 2011 회계년도의 목표 PER를 10배로 상향(기존 9배)하고 목표주가를 8만 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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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