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금융협회 세미나
[뉴스핌=박예슬 기자] 신용카드 이용을 늘려 부가가치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상겸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여신금융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활성화가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신용카드 이용 확대는 세원투명화와 소비 촉진으로 부가가치세수를 증대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09년 기준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1% 증가하면 부가가치세수는 0.7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용카드 사용액이 1조원 증가하면 부가가치세는 777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용카드 사용은 경기변동에 따라 세수편차를 줄여 세수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신용카드 사용이 부가가치세 증대에 도움이 됐다"며 "신용카드 사용의 확대는 부가가치세를 통한 세수 활성화와 세수 확보 안정성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조세지출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지출에 비해 세수 증대 및 안정성 제고가 훨씬 크다고 판단한다"며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은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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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