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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2위 크루즈 업체인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RCL)가 공급 부족 및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이익을 상당폭 늘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로열 캐리비언의 투지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55달러로 유지했다. 크루즈 업계의 사이클이 여전히 회복 초기 국면이지만 로열 캐리비언의 가격 결정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CS는 주장했다.
로열 캐리비언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시장 입지를 확보한 데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비한 헤지 전략에서도 성공적인 결실을 보였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에 적극 나선 데 따라 향후 몇 년 간 위기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CS는 내다봤다.
이밖에 업계 전반의 크루즈선 공급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로열 캐리비언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