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물가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7일 ECB는 4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사상 최저치인 1.0%에서 1.25%로 25bp(0.2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3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6%를 기록하며 ECB의 물가안정목표치인 2.0%를 상회하자 ECB가 200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다.
앞서 로이터의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 80명 중 4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25bp 금리인상을 점쳤다.
ECB는 예금금리와 최저대출금리도 각각 0.5%와 2.0%로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ECB의 금리인상은 이미 널리 예견되어 있었던 만큼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발표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1.4285달러에서 1.4282달러로 소폭 움직였으며 분트채 6월물은 120.39로 거의 변함이 없었다.
한국시간 오후 8시 59분 현재 유로/달러는 0.4% 하락한 1.4276달러를 기록중이다.
이제 시장 참가자들은 우리시각 오후 9시30분에 예정된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나올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