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상할 만한 이유는 충분하며, 적은 인상 폭은 유로존 취약국들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와 대담을 갖고 "역내 재정불량국이 이미 높은 시장 금리를 지불하고 있는 데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높아질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낮아지며 시장금리가 동반 하락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차 양적완화 철회 여부와 관련, 그는 "이 같은 결정은 실업률과 경제성장률의 개선 조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2.8%로, 중앙은행의 안정목표 구간을 훨씬 상회한 가운데, 오는 7일 개최될 정책이사회에서 ECB는 2008년 7월 이후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