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 25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들이 이른바 '유로플러스 협약'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은 추가 강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미국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31일 경고했다.
이번 EU의 협약은 곤란에 빠진 회원국을 저금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원대책을 제외해꼬, 또한 유럽재정안정기금(ESFS) 및 그 영구 대체 방안인 유럽안정기구(ESM)의 구제기금 규모의 유연성을 충분히 확대하는데 실패했다고 무디스는 평가했다.
무디스는 또 ESM이 ESFS를 대체하는 2013년 7월 이전과 이후에 발행되는 채권를 구분하는 것은 이후 발행되는 채권은 중기채가 상당한 부분 ESM을 이용하여 채무 구조조정을 거치는 나라의 채권을 포함할 것이기 때문에 국가신용등급 평가 면에서 볼 때 매우 의미있는 변화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채무 조정이나 다른 형식의 국가 부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조달 여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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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