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아랍권에서의 정정불안이 더 격화되지 않을 경우 올해 남은 기간 원유 시장의 변동을 진정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폴(poll)이 3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11개 은행, 컨설팅사,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OPEC 핵심 회원국들의 하루 평균 여유 산유량은 약 320만배럴로 나타났다.
글로벌 원유 수요의 약 5%, 또는 하루 200만배럴의 여유 생산능력은 일반적으로 시장 안정을 위한 최소 마진으로 간주되고 있다.
OPEC의 여유 산유능력은 내전으로 감소된 리비아의 원유 공급 능력이 100만배럴 이상으로 회복될 경우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공급 부족시 즉각적으로 시장에 추가 원유를 공급할 수 있는 여유 생산력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또 사우디 이외에 UAE, 쿠웨이트, 그리고 어쩌면 카타르도 추가 공급 능력을 갖고 있는 산유국이라고 지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소식통들은 사우디의 원유 추가 생산 능력만 약 350만 bdp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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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