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6분 전날 종가보다 113.14엔, 1.19% 하락한 9365.15엔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1.4% 하락한 9348.60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일시 9393.47엔까지 낙폭을 줄이는 등 1%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중동과 일본발 악재에 하락 마감하자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말을 앞둔 배당락이 약 85엔 정도가 되기 때문에 장 초반 낙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토양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원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도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할 것이란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대지진 사태 이후 계속 순매수 기조를 보여 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순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소식도 나와 부담이 되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1.12% 하락하고 있고 토요타는 0.3% 떨어지고 있다. 도쿄전력은 당국이 임시 국유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대규모 매도세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60엔 하락한 9350엔으로 출발했고,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종가 대비 0.06% 하락한 81.69/72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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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