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LIG건설의 법정관리에 이어 STX건설에 대한 자금 악화설이 증권가에 확산되며 STX그룹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STX가 전 거래일대비 5% 이상 빠진 가운데 STX메탈(-3.35%)과 STX엔진(-4.09%), STX조선해양(-5.64%), STX팬오션(-0.50%) 등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급락세다. 증시 개장직후 증권가에 STX건설에 대한 자금악화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 건설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오전에 STX건설에 대한 부도설이 돌며 조선주 전반적으로 약세국면"이라며 "다만 이는 한 개 회사의 문제라기 보단 중견건설사 전반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형건설사 5~6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견사들의 경우 2005년 이후 유동성이 너무 안좋았다"며 "올초 저축은행 부실 솎아내는 과정에서 중견사들의 PF 리스크 정리 압박에 상황은 더 악화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현재 PF 금리수준은 회사채의 2배 수준인 10~12%으로 치솟으며 건설사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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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