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장기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28일 "고유가와 금리인상의 누적효과, 지진에 인한 공급차질은 올 2/4분기 주요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대지진 이후 한국 기업들의 반사익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한일 수출경합도와 지리적 인접성, 원/엔 환율 등을 감안할 때 대지진의 반사익은 우리나라가 중심"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국내경제는 2/4분기 일시적 둔화를 거쳐 하반기 확장국면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신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2/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25bp씩 인상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유가, 금리, 공급차질이 2/4분기중 경기우려를 더하는 가운데 당국은 공격적 금리인상보다 원화강세를 일부 용인하는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며 "가계부채와 부동산 등을 점검하면서 천천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2/4중 단기금리는 상승하겠지만, 금융기관 자금상황과 스프레드, 연내 금리인상속도 고려시 5년 이상 장기금리는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캐리 매수는 통안9개월~1년 구간이 그나마 여유가 있다"며 "국고 3년은 대지진 이전 수준인 3.71% 위에서는 단기매수 기회지만 결국 답답한 박스권"이라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포트폴리오 성과는 방향성이 아니라 일드커브에 달려있다"며 "듀레이션은 중립범위 상단에서 1년 미만과 5년 이상의 바벨전략을 활용한 장기영역 플래트너와 body를 매도하는 버터플라이 전략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5년 스프레드는 2/4분기중 20bp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며 "국주1종 스프레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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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