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중동지역의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로존 서비스업종은 탄탄하지만 느린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4일 시장분석기관 마키트가 집계한 지난 2월 유로존의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7.5를 기록, 5년래 최고치 부근에 근접해 있다.
우니크레딧의 치아라 코르사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재난으로 인한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경제회복세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10% 이상 성장을 보인 중국 경제는 일본의 재난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교역에서 제한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HSBC의 3월 중국 제조업 PMI는 52.5를 기록, 2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 지표는 50을 넘어서면 확장세를 의미하며 지난 2월에는 51.7을 기록했었다.
일본은 중국의 최대 전자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수입국이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2.4%로 집계돼 유럽중앙은행(ECB)의 4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ABN암로의 닉 쿠니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내내 유럽내 물가는 현재 2%인 ECB의 통제 목표를 넘어서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세계 2위권 경제대국인 중국은 최근 수입 물가 압력이 둔화되면서 일부 상품가격이 하락하는 등 정부의 통화긴축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금리를 세차례, 지급준비율을 여섯차례 인상하는 등 통화긴축을 강화해왔다.
HSBC의 치홍빈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은 올해 중반까지 의미있는 둔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